신계용 과천시장 “티엘엔지니어링의 배려와 나눔에 감사하다”

[사진=과천시]

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6일 구세군 과천양로원에 안심면회실을 기증한 ㈜티엘엔지니어링측의 배려와 나눔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내놨다.

이날 신 시장은 “㈜티엘엔지니어링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용 지원을 받아 제작한 하이브리드 클린 스마트쉘터를 구세군 과천양로원에 기증해 안심면회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”면서 이같이 밝혔다.

해당 양로원에서는 코로나19로 병실과는 분리된 면회 공간이 필요하지만 공간이 부족해 그간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.

[사진=과천시]

이에 신 시장은 티엘엔지니어링로부터 해당 스마트쉘터 기증 의사를 확인한 뒤 해당 양로원과 연계해주고, 양로원 부지 내 원활한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법령 검토 등 행정적 지원을 수행했다.

기증된 스마트쉘터에는 냉난방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, 통풍과 환기가 우수해 전염병 전파 억제에 효과적이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소자와 가족간 만남이 가능할 전망이다.

한편 신 시장은 “원활한 기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사회복지과 김은지 주무관과 티엘엔지니어링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”고 덧붙였다.